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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밥 레시피]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 |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!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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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밥 레시피]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 |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!

mutia 2025. 4. 23. 14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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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전과 막걸리


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, 김치전! 냉장고에 묵은 김치와 부침가루만 있으면 언제든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간단한 요리죠.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김치전은 맥주나 막걸리와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술안주가 되고, 밥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메뉴입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치전의 기본 레시피를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소개할게요.



준비 재료 (2~3인분 기준)

  • 김치 2컵 (잘 익은 김치 추천)
  • 부침가루 1컵
  • 김치국물 1/3컵
  • 물 2/3컵
  • 다진 마늘 1/2큰술
  • 식용유 (넉넉히)



재료 손질 및 반죽 만들기

1. 김치 썰기

김치는 가능한 익은 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 너무 신 김치는 산미가 강할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조절하고, 잘게 썰어야 팬에 고루 퍼지고 바삭하게 익습니다.

2. 반죽 만들기

큰 볼에 썬 김치를 담고, 부침가루 1컵, 김치국물 1/3컵, 물 2/3컵, 다진 마늘 1/2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.

TIP
• 김치국물은 김치의 풍미를 살려주고, 전의 색감을 더 맛있게 만들어줍니다.
• 물과 김치국물의 비율은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한데, 반죽이 너무 묽지 않게 걸쭉한 찰흙 정도의 점도가 좋습니다.

3. 팬 달구기

프라이팬을 센 불로 충분히 예열한 뒤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릅니다. 팬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름을 두르는 게 포인트! 기름이 충분해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요.

4. 반죽 얇게 펴기

한 국자 정도의 반죽을 팬에 올리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최대한 얇고 넓게 펴줍니다. 너무 두껍게 만들면 속이 익지 않거나 질척해질 수 있어요.

5. 앞뒤로 노릇하게 굽기

중불로 줄여 앞면을 45분 정도 노릇하게 구운 뒤, 뒤집어서 34분 더 구워주세요. 기름이 부족해 보이면 중간중간 살짝 더 넣어도 됩니다.

6. 키친타월로 기름 제거

다 구운 전은 접시에 올리기 전 키친타월 위에 잠시 두어 기름기를 빼주는 것이 깔끔한 맛을 위해 중요합니다.



함께 먹으면 좋은 곁들임

  • 간장 양념 : 간장 2T + 식초 1T + 고춧가루 약간 + 참기름 몇 방울
  • 막걸리 한 잔 : 비 오는 날 김치전 + 막걸리 조합은 전설이죠!
  • 사이드 반찬 : 오이나 단무지를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.


김치전 잘 만드는 팁

  • 김치만 넣어도 맛있다: 굳이 돼지고기나 해물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. 오히려 간단한 조합이 더 바삭하고 깔끔한 맛을 살려줍니다.
  • 부침가루가 없으면? 밀가루 + 전분 9:1 비율에 소금 한 꼬집 추가해도 비슷한 식감 연출 가능!
  • 묵은 김치 vs 생김치: 묵은 김치는 깊은 감칠맛, 생김치는 가벼운 맛. 둘 다 매력 있어요!




김치전은 별다른 재료 없이도 언제든 만들 수 있는 국민 요리입니다. 비 오는 날, 친구들과의 술자리, 출출한 밤 간식으로도 최고! 이번에 소개한 레시피대로 한 번 만들어보세요. 얇고 바삭한 김치전,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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